숫자 3
아이패드3도, 아이패드HD도 아닌 '아이패드'였다. 2010년의 아이패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애플은 이 제품을 '새 아이패드'(the New iPad)라고 불렀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랐다. 새로 나온 제품에선 숫자 3이 사라졌다. 애플의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 필 실러의 공식 설명은 "예측가능해지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멋진 이유지만 사라진 건 예측가능성 말고도 몇 가지 더…
아이패드3도, 아이패드HD도 아닌 '아이패드'였다. 2010년의 아이패드와 차별화하기 위해 애플은 이 제품을 '새 아이패드'(the New iPad)라고 불렀지만 모두의 기대와는 달랐다. 새로 나온 제품에선 숫자 3이 사라졌다. 애플의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 필 실러의 공식 설명은 "예측가능해지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멋진 이유지만 사라진 건 예측가능성 말고도 몇 가지 더…
지난달 시끌시끌했던 주제가 하나 있다. 삼성전자와 KT 사이의 기 싸움이었다. KT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의 인터넷 접속을 일부 제한했기 때문이다. 제한의 방법은 단순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서버와 스마트TV 단말기 사이의 통신을 제한하는 식이었다. 그러니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에는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스마트TV의 기능은 모두…
Luxury carmaker Mercedes-Benz unveiled plans to integrate Apple’s Siri into its A-Class electronics system that would allow drivers access to their iPhone apps using voice commands. The program, called the Drive Kit Plus will work in conjunction with Mercedes-Benz’ Digital DriveStyle App to translate the…
지난달 가트너의 브라이언 프렌티스 부사장을 만났다. 특별한 주제 없이 올 한 해 IT 업계의 트렌드에 대해 이러저런 얘기를 나눴다. 인상적인 부분이 몇 가지 있었는데 빅데이터에 관한 이야기는 신문에 기사로 간단히 소개했다. 그때 함께 소개하지 못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SNS에 대한 얘기다. 그는 "단언하는데 지금은 SNS가…
update: 23일 밤에 이것저것 알아봤던 내용이니 부족한 팩트가 많습니다. 몇 가지 추가로 확인된 얘기를 말씀드려야 이 글에 검색, 링크, 기타 경로로 접근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 같아서... 1. 24일자 다른 언론사 보도들을 통해 밝혀진대로 서울대의 조치가 아닙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국립대에 내려보낸 공문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차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