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당 요금제가 필요하다
KT가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를 '와이브로' 서비스에서 없애겠다고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KT가 와이브로 데이터통화에 얼마를 받고자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이번에 나온 요금 가운데 제일 비싼 요금이 1GB에 1만원을 받는 요금입니다. 이 경우 1MB 요금은 약 9.8원입니다. 그런데 10GB 요금은 겨우 2만 원에 불과합니다. 2년 약정을 하면…
KT가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를 '와이브로' 서비스에서 없애겠다고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KT가 와이브로 데이터통화에 얼마를 받고자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이번에 나온 요금 가운데 제일 비싼 요금이 1GB에 1만원을 받는 요금입니다. 이 경우 1MB 요금은 약 9.8원입니다. 그런데 10GB 요금은 겨우 2만 원에 불과합니다. 2년 약정을 하면…
4월 말 애플의 아이폰에 10개월치 위치정보가 수집돼 논란이 생겼던 바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일주일 뒤에야 "실수였다"고 해명했죠. 그리고 일이 끝나면 해피엔딩에 가까웠겠지만, 그렇게 쉽게 끝날 일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논란이 일어난 직후 경남 창원의 한 변호사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정신적 위자료'를 청구합니다. 사생활이 담긴 위치정보가 동의 없이 아이폰에…
지난해 5월, HTC가 한국에 첫 스마트폰 '디자이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피터 초우 CEO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30분, 하지만 그는 달변이었고, 많은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HTC라는 회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신문기사는 지면 한계 때문에 그 때 나눴던 이야기를 다 적기는 힘들었죠.
집에서 가장 값나가는 물건이 무엇인가요. TV? 냉장고? 제겐 책입니다. 책의 정신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어서? 그런 고상한 이유가 아닙니다. 실제로 가장 비싼 게 책입니다. 전세 사는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이사를 다닐 때면 ‘책 많은 집’은 이삿짐센터에서 웃돈을 요구합니다. 책 때문에 10만~20만 원씩 더 내고…
최근에 통신사를 KT에서 SK텔레콤으로 바꿨습니다. 통화품질도 약간 나아졌지만,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굉장히 만족하게 된 서비스가 하나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용으로 나온 티맵(T map)이었습니다. 이 앱은 SK텔레콤과 SK마케팅앤컴퍼니(SK M&C)가 만드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줍니다. 꼭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폰이나 아니면 일반 휴대전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