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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글의 지메일(gmail)을 다 써버리다

제가 처음 지메일을 썼을 때만 해도, 구글에서는 늘 "지우지말고 검색하라"고 했습니다. 멋진 표현이었죠. 1GB 용량의 메일 서비스를 무료로 시작하는 것부터 환상적이었는데, 계속 용량을 늘려줄테니 앞으로는 메일을 삭제하는 번거로움을 가질 필요가 없으리라는 호언장담에는 귀도 솔깃했습니다. 게다가 메일을 쉽게 찾아보기 위해 오래된 메일을 삭제하곤 했는데, 그럴 필요도…